배우 지창욱(28)이 앤디 워홀의 기획전 '앤디 워홀 라이브'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창욱이 앤디 워홀 기획전의 오디오 가이드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6일부터 9월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 라이브'에서는 미국 앤디 워홀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대거 공개한다.

전시회 측은 "떠오르는 한류 스타이자 문화에 관심이 많은 배우라는 점에서 지창욱을 오디오 가이드의 목소리로 섭외했다"며 "지창욱이 들려주는 앤디 워홀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창욱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의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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