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엘르'가 공식 SNS에 크리스탈 화보를 전체 공개했다. 지난 6월호 화보 사진으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컷이다.

크리스탈의 변신은 끝이 없었다. 시크와 순수, 소녀와 숙녀, 청초와 관능을 넘나들었다. 그야말로 팔색조 매력이었다.

예를 들어 하얀색 시스루 드레스는 청순한 도발이었다. 스타일 자체는 순수했다. 그러나 얼굴은 섹시했고, 표정은 도도했다.

가죽 팬츠와 시스루 셔츠는 청순 시크의 정석이었다. 스타일링은 날카로웠지만 고개를 숙인 채 머리를 넘기는 모습은 아련했다.

크리스탈은 이 외에도 물에 젖은 촉촉한 머리로 청초한 매력도 뽐냈다. 침대 위에서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쏘아 붙였다.

한편 크리스탈은 최근 단편영화 '내 노래를 들어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