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앞둔 중화권 톱스타 커플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황효명)이 웨딩사진을 정식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 베이비 스튜디오는 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은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화보를 완성했다.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 황샤오밍이 어깨에 안젤라 베이비를 들어올린 든든한 모습, 그림자로만 연출한 사진, 왕족 콘셉트의 커플 사진 등 두 사람의 사랑이 담긴 화려한 화보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중화권 대표 미녀 스타인 안젤라 베이비와 톱배우 황샤오밍은 5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데 이어, 8일 상하이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중화권 연예계는 웨딩마치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물론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결혼식 참석 라인업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의 결혼식은 8일 오후 상하이 전람중심에서 열리며, 스타 하객 100여명을 포함해 2천여 하객이 참석해 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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