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유재석, 노홍철 등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가 스타 드라마 PD인 신우철을 최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FNC는 "신우철 PD를 시작으로 스타 PD와 작가 영입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드라마 제작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FNC는 올해 KBS 2TV 단막극 '고맙다, 아들아'와 16부작 '후아유-학교 2015'를 제작하면서 드라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쑤닝유니버설미디어와 전략투자 계약을 체결, 중화권에서도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준비 중이다.

신우철 PD는 '파리의 연인'(2004)과 '프라하의 연인'(2005), '온에어'(2008), '시티홀'(2009), '시크릿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구가의 서'(2013) 등 많은 히트 드라마들을 만들었다.

그는 중국으로 진출, 내년 후난위성TV에 방송될 드라마 '봉신' 연출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