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배우 김고은이 첫 방송부터 박해진에게 취중 진담을 선포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 측은 방송 하루 전인 3일 홍설 역 김고은의 '떡실신 3단 콤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설은 취기에 풀린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나홀로 테이블에 엎드려 잠에 빠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홍설은 바닥에 누워 완벽한 ‘떡실신’을 선보이고 있다.

4일 방송될 이 장면은 유정(박해진 분) 선배를 향한 홍설(김고은 분)의 진짜 속내를 엿볼 수 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이에 그녀가 술의 힘을 빌려서까지 만인의 다정한 선배인 유정에게 어떤 진심을 표할지 본방 사수의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고은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에서부터 말투, 눈빛, 행동 하나까지 실제를 연상케 하는 만취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캠퍼스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술자리 풍경과 그녀의 생활 연기가 더해져 공감지수를 무한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