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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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이어 SBS도 기성 가수와 일반인이 듀엣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는 일반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수와의 듀엣에 도전하는 파일럿(시범제작) 예능 '판타스틱 듀오'를 설 연휴에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1일 멜론쇼윙앱을 통해 가수 임창정 듀오가 될 '앱듀오'를 공개 모집했으며 14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SBS는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수와 함께 노래 부를 듀오를 발굴하며, 휴대전화 속 가수가 눈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점에서 '포켓 예능'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MBC도 기성 가수와 일반인이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듀엣가요제'를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