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기업 CJ E&M이 한류스타 전지현이 속한 전시·공연 기획사 문화창고와 인수 협상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져 화제다.

CJ E&M과 문화창고 간 지분 인수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문화창고 관계자가 밝혔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전지현과 김선정 대표이사 등이 보유한 회사 지분 인수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계약이 최종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10년 5월 설립된 문화창고는 연극 '애자' 등을 기획했으며 2012년 전지현을 영입하면서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회사는 이듬해 배우 박민영, 2015년 조정석을 차례로 영입했다.

문화창고는 전지현이 지난해 출연했던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도 별도의 집필 계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