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나나 크레이지 제공
[사진]바나나 크레이지 제공

순정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 나온 듯한 구하라의 무보정 비주얼 직찍이 공개돼 화제다.

이는 최근 여성 의류 브랜드 바나나 크레이지 모델로 발탁된 구하라의 광고 촬영 당시 비하인드 컷으로, 구하라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장난기 넘치는 엉뚱발랄한 매력부터 신비로우면서도 청초한 분위기의 물 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체크코트에 자신의 얼굴만한 방울 비니를 쓴 구하라는 바나나 모양의 전화기를 활용해 장난꾸러기 소녀로 변신했다.

새침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전화 선을 입에 문 앙증맞은 표정을 선보였다. ‘체리마루’라는 애칭을 얻은 풋풋한 데뷔시절 못지 않은 상큼발랄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파스텔톤의 페플럼 코트로 걸리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살짝 헝클어진 머리에 무심한 듯 턱을 괸 옆 모습은 청순 가련 그 자체로 어깨에 걸친 코트 사이로 드러난 가녀린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풍선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은 무보정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각선미가 마치 바비인형이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