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전개 '내딸 금사월' 트위터서도 '활활'

KSTARS 기사입력 2016.01.12 03:41 P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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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TV 주말극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TV 주말극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MBC TV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새해 들어 트위터에서도 이름값을 날리고 있다.

시청률은 높아도 젊은층이 이용하는 트위터에서는 별반 화제를 모으지 못했던 '내 딸 금사월'이 종영 한달여를 앞두고 오히려 더해지는 '막장' 에피소드에 결국 트위터까지 장악했다.

지난 11일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트위터 버즈량을 기반으로 한 방송프로그램 화제성지수에서 '내 딸 금사월'은 9일 9위, 10일 10위를 각각 기록하며 상위에 랭크됐다.

평일에는 언급이 거의 없다가 방송이 되는 주말에 버즈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인데, 그전까지는 주말에도 별반 언급이 안됐던 것과 비교된다.

이처럼 '내 딸 금사월'이 최근 방송 직후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으는 것은 드라마의 주인공은 금사월(백진희 분)이지만 금사월의 친구 주오월(송하윤)에게 무게 중심이 옮아간 듯한 기막힌 스토리 전개와 함께 신득예(전인화)가 진행해온 복수의 끝이 손에 잡힐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잡히지 않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악녀 오혜상(박세영)에게 천벌이 내려지기만을 바라며 한회 한회 지켜보던 시청자들마저 배배 꼬인 전개에 답답함과 짜증을 토로하면서 그 목소리들이 트위터상에 표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 딸 금사월'은 오월이가 화재와 추락사고에 따른 기억상실증에 이어 차량폭발로 급기야 죽는 것으로 처리된 전주 주말에도 트위터에서 활발히 언급됐다.

지난 2~4일 방송프로그램 화제성지수에서 '내 딸 금사월'은 각각 8위, 6위, 12위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제목을 '내 딸 친구 주오월'로 바꿔야한다면 오월이를 세번이나 죽인 스토리의 자극성을 비난했다. 오월이는 이후 오혜상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귀신으로 등장해 공포감을 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드라마 초반 차량 사고로 물에 빠져 구사일생 목숨을 구했던 신득예가 다시 물에 빠지는 내용이 펼쳐져 또 한번 충격을 전해줬다.

강만후(손창민)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아오던 신득예는 이날 강만후에 의해 함께 수영장 다이빙대에서 수영장으로 추락했다.

드라마는 이같은 자극적인 전개로 9일 30.7%, 10일 31.8%를 기록하며 시청률 30%대를 수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8~10일 사흘 연속 화제성지수 1위는 tvN '응답하라 1988'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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