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앤앰케이블방송
[사진]씨앤앰케이블방송

씨앤앰케이블방송은 4·13 총선을 대비해 채널을 전면 개편하면서 채널A '쾌도난마'로 잘 알려진 박종진 앵커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씨앤앰케이블방송은 또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씨앤앰 미디어원의 사명을 '서울경기케이블TV'로 바꿨다.

이번 채널 개편의 핵심은 총선을 겨냥한 '뉴스토크 박종진 쇼'와 지역 이슈를 발굴해 심층 보도하는 '쌍심지'에 있다며 "박종진 앵커가 '쾌도난마'에서 보여준 촌철살인의 분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씨앤앰은 전했다.

한편 '뽀빠이' 이상용씨를 MC로 기용해 전국노래자랑 포맷의 '수도권노래자랑'(가칭)도 제작 편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방송참여 문을 넓히고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성낙섭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방송으로 재정비하고 케이블 지역채널 본연의 지역성과 공공성을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