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제공
[사진]EBS 제공

KBS 2TV '장영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이 EBS FM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에서 송영 소설가의 작품 '석공조합대표'를 낭독한다고 13일 EBS가 밝혔다.

'석공조합대표'는 젊은 노동자가 조직적인 노동운동에 뛰어들기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가족간의 갈등과 공장주의 탄압을 그린 소설이다.

송일국의 목소리로 듣는 '석공조합대표'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2시 20분에 EBS FM(104.5㎒)이나 EBS 인터넷 라디오·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에서 만날 수 있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낭독을 통해 한국 문학 100년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100명의 배우가 한국 근현대문학의 주요 중단편소설 100편을 낭독한다.

배우 박정자, 양희경, 문성근, 벙보석, 정진영, 권해효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5월 1차 오디오북이 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