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축구 유망주들의 두 번째 도전을 담아 호평받았던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의 종영 이후 이야기가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고 KBS가 13일 밝혔다.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유망주들이 안정환·이을용과 함께 유럽 전지훈련 등을 통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방송 종영 이후 출연자 남하늘은 최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고양 HiFC 입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은 염호덕, 용섭, 오성진, 이제석 등의 근황과 벨기에 2부리그 구단 AFC 투비즈로 간 선수, 또다시 도전에 나서 태국 프로구단 테스트를 받은 선수의 이야기도 담았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안정환·이을용과 출연자들의 속내도 들어볼 예정이다.

설 연휴중 방송될 예정으로 정확한 방송 시간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