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이 18일부터 KBS해피FM(106.1㎒) '매일 그대와 유열입니다'(오전 9시)의 진행을 맡는다고가 15일 밝혔다.

앞서 유열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KBS쿨FM에서 '유열의 음악앨범'을 진행했다.

KBS는 "유열이 이번에는 KBS해피FM으로 자리를 옮겨, 역시 아침 시간대에 듣기 편안한 음악과 이야기로 청취자와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고 전했다.

1986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한 유열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뮤지컬 제작사 유열컴퍼니를 설립해 창작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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