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강준 SNS
[사진]서강준 SNS

배우 서강준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주인공 물망에 올라 화제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강준은 '몬스터' 측으로부터 남자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이를 검토 중이다.

'몬스터'는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 후속 작품으로 편성된 새 드라마로 당초 '폭군'에서 제목이 변경됐다.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0.001% 사회 특권층의 권위에 도전해 그들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한다. 앞서 배우 황정음이 검토 중인 작품인 것으로도 알려졌던 바다.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 등을 연출한 MBC 주성우 드라마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대조영'의 대본을 쓴 장영철 작가가 만나 관심을 더한다.

서강준은 지난 해 MBC 드라마 '화정'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입지를 다졌고, 현재 방송 중인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서는 '백인호 열풍'을 몰고 오며 인기몰이 중이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고르게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서강준이 남자주인공 1번으로 오른 시점이다.

한편 '몬스터'는 현재 방송 중인 '화려한 유혹' 종영 후 4월 초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