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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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배용준의 기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는 18일 "구하라가 가수뿐 아니라 MC, 연기자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서 본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구하라가 한류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을 필두로 손현주, 엄태웅, 엄정화, 한혜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등 40여 명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앞서 구하라를 비롯한 한승연, 박규리는 지난 15일 카라로 활동한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카라의 키이스트행은 이미 점쳐졌으며 다른 두 멤버도 새 소속사로 이적하기로 해 카라는 데뷔 9년 만에 해체했다.

구하라는 현재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 쥐고 소림사'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