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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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29)가 지난 16일 개최한 첫 콘서트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팬 4천여 명을 만났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19일 밝혔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150분간 진행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에서 이민호는 노래와 토크로 팬들과 소통했다.

소속사는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팬들이 왔다"면서 "앞서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지 1분도 안 돼 전석 매진된 만큼 현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그때처럼' '아픈 사랑' '선물' 등 자신이 발표한 곡들을 차례로 불렀고, '키워드로 풀어본 이민호의 20대' 코너를 통해 그간 자신이 선보였던 작품들을 돌아봤다.

그는 또 2006년 터진 교통사고로 1년간 병원 신세를 져야했던 사연을 처음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민호는 오는 25일에는 일본에서 '미노즈 월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