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5년 만에 돌아온 포…'쿵푸팬더 3' 개봉

KSTARS 기사입력 2016.01.19 02:44 PM
[사진]영화 '쿵푸팬더 3' 스틸
[사진]영화 '쿵푸팬더 3' 스틸

5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 포는 변함이 없지만 그가 상대할 적은 더 강력해졌다.

전작을 연출한 한국계 여인영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쿵푸팬더 3'는 새로운 등장인물과 새 이야기로 풍부하다.

먼저 용의 전사가 된 포(잭 블랙)와 그의 친구들, 그가 사는 세계를 위협하는 쿵푸 달인 카이(J.K. 시몬스)가 등장한다.

포는 현실의 세계가 아닌 영혼의 세계에 속한 인물이었다. 쿵푸계의 대사부인 우그웨이에게 500년 전 대결해 패했으나 영혼계에서의 재대결에서 승리하고는 그의 기를 흡수해 인간 세계로 돌아간다.

한국계 랜달 덕 킴이 목소리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우그웨이는 '쿵푸팬더 1'에서 포를 평화의 계곡을 수호할 인물로 점찍은 이다.

천성이 여유롭고 낙천적인 포는 사부 '시푸'(더스틴 호프만)로부터 '기를 터득하고 궁극의 쿵푸를 남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쿵푸 마스터가 되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다.

그가 친구들인 5인방 타이그리스(안젤리나 졸리), 몽키(청룽), 맨티스(세스 로건), 바이퍼(루시 리우), 크레인(데이빗 크로스)를 가르치게 된 것.

사부로서 자질이 없는 포는 좌충우돌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만두가게에서 친부 리(브라이언 크랜스톤)를 난생처음 만나게 된다.

그 사이 카이는 세계의 쿵푸 달인들을 하나둘씩 제거하고 마수를 평화의 계곡까지 뻗치게 된다.

그러나 포는 카이의 습격 사실을 몰랐다. 친부 리가 '기를 가르쳐주겠다'며 푸를 비밀스러운 팬더마을로 데리고 갔기 때문.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팬더들을 만나 최대한 늦게 일어나기, 걷기보다는 구르기, 먹고 난 후 또 먹기 등 팬더로서의 본능을 자각하게 된다. 또 여자 팬더 메이메이(케이트 허드슨)를 알게 된다.

카이의 공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타이그리스는 팬더마을로 가 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용의 전사 포가 이번에도 악당을 물리치고 계곡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제작진은 신비로운 팬더마을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기 위해 도교의 발원지인 중국 쓰촨(四川)성 칭청산(靑城山)을 직접 올랐다고 한다.

더빙에 합류한 새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영화 '위플래쉬'에서 혹독한 플래처 교수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J.K. 시몬스가 악당 카이 역을, 미국 드라마 '글리 시즌 4'에서 스타로 부상한 케이트 허드슨이 여자팬더 메이메이 역을 맡았다.

새로운 악당의 등장, 위기와 해결이라는 전작과 유사한 이야기 흐름이지만, 포의 친부와 동족의 등장, '사부'로 성장하는 포 등 새로운 요소가 이야기의 흥미를 더해준다.

28일 개봉. 전체 관람가. 9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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