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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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80년대 교육·문화적인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영화를 이르는 '문화영화'가 HD 고화질로 다시 전파를 탄다.

KTV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다시 보는 문화영화'를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1회는 '국기 태권도'다.

KTV 전신인 국립영화제작소는 국내외에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2천800여 편의 문화 영화를 제작했으며 KTV 영상자료실이 일부를 HD로 복원했다.

1960년 제7회 아시아영화제에서 기획상을 받은 '뚝'을 비롯해 '고려자기'(1977), '한평생'(1979), '한국인의 문화유산'(1982), '한국의 매듭'(1985), '열반'(1964), '꽃신'(1979), 임권택 감독이 제작한 88서울올림픽 공식 다큐멘터리 '손에 손잡고'(1989) 등이 우수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