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부부는 떨어져 살아야 행복"…MBC '리얼스토리 눈'

KSTARS 기사입력 2016.02.11 05:06 P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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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리얼스토리 눈'은 10일 밤 9시30분 '팔순의 신성일과 엄앵란 왜 1km 떨어져 사나'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1964년 결혼 이래 52년째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배우 신성일(79)-엄앵란(80)의 이야기를 전한다.

인기 절정일 때 하객만 4천명이 몰렸던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두 배우는 반백년을 함께 하며 숱한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따로 산 지 20여년이 흘렀다.

제작진은 경상북도 영천 채약산 끝자락에 자리한 파란 지붕의 한옥에서 8년째 풍산개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신성일을 찾아가 그의 인생살이를 들어본다.

신성일은 "이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떨어져 사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떨어져 살아야 행복하다. 떨어져 지내면 나쁜 점들보다 좋았던 추억들이 생각나며 부부 사이가 애틋해진다"고 말한다.

지난해 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엄앵란이 지난 15일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과정을 내내 지켰다는 신성일은 엄앵란에 대해 "평생을 함께 할 동지이자, 안방 장롱 열쇠를 쥐는 명실상부한 안주인"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여름에는 오전 6시, 겨울에는 오전 7시30분 풍산개 2마리와 함께 1시간 조깅하는 신성일의 건강관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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