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영화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유아인의 첫 로맨틱 코미디 '좋아해줘'가 북미 지역에서 개봉되어 화제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해 북미 지역 18개 극장에서 영화 '좋아해줘'를 동시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좋아해줘'는 연상연하 커플, 노총각 노처녀 커플, 풋풋한 청춘 커플 등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2008년 영화 '6년째 연애 중'으로 현실공감 로맨스 영화에 방점을 찍은 박현진 감독이 연출했다.

이 영화는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세태와 로맨스를 결합한 옴니버스형 로맨틱 코미디다. 대책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리 게 되는 여섯 남녀의 이야기다.

유아인은 이 영화에서 한류 스타로 분해 실제 이상형으로 꼽은 이미연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김주혁(셰프)-최지우(스튜어디스), 강하늘(천재 작곡가)-이솜(초짜 드라마 PD)이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사랑 방정식을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