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사진]윤시윤 인스타그램
[사진]윤시윤 인스타그램

새 멤버는 윤시윤(30)이었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에 "윤시윤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현재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윤시윤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거론됐지만 당시 미팅한게 전부라고 했다. 그러나 여럿 후보 중 최종 발탁돼 현재 기존 멤버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윤시윤의 고정 예능은 오랜만이다. 입대 전인 2013년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윤종신 등과 활약했다. 그때는 '예능 초짜'로 불리며 어리바리한 모습도 보여주며 기대주로 인정받았다. 허당기 가득한 모습이 독특한 매력으로 바뀌는 등 예능서 흔히 볼 수 없는 캐릭터. 윤시윤은 전역 후 JTBC '마녀보감'과 '1박 2일'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올해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1박 2일' 현재 멤버는 2013년 12월 꾸려졌다. 최초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으로 2년여를 지내오다 지난해 11월 김주혁이 영화·드라마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다양한 특집과 지난주 한효주가 '특급' 게스트로 나오는 등 변화를 보여왔다. 인기도 전성기 시절로 돌아갔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 화제성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윤시윤이 합류한 첫녹화분은 이달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