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화면 캡처

스타들의 본업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 스타들의 본업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新본업 이탈자, 직업의 벽을 깨부수고 대박 터진 능력자들' 편에서 8위에 이승기, 7위에 김풍이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입대한 이승기는 과거 가수로 데뷔하면서 연기자, 예능인으로도 크게 활약했다. 김풍은 최근 쿡방열풍을 주도하고 있지만 본업은 웹툰작가로 매출 10억원을 올리기도 했다고.

6위에 김진표, 5위에 서유리의 이름이 올렸다. 김진표는 현재 mc로 맹활약중인데, 과거 그는 이적과 함께 그룹 '패닉'을 결성해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 서유리는 최근 '마리텔'에서 미스마리테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는데, 본업은 성우로 다수의 애니메이션 더빙을 했다.

4위에 정상훈, 3위에 개리가 이름을 올렸다. 정상훈은 배우로 데뷔했지만 snl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정상훈은 배우도 코미디언도 될 수 있다고 전하며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에 감사람을 전했다. 개리는 '런닝맨'을 통해 웃음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래퍼로 저작권협회에 170여 곡을 올린 가수다.

2위에 양동근, 1위에 윤종신이 이름을 올렸다. 양동근은 현재 힙합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많이 비추고 있지만, 사실은 아역 출신의 29년차 베테랑 배우다. 윤종신은 원조 '뮤능인'으로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능 대세로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90년대 가요계를 장악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해왔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 스타들의 엄청난 과거, 스타들의 위대한 업적까지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