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가족의 일상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집에는 대박이의 여자 친구 다온이가 찾아왔다. 대박이는 다온이를 데리고 집안 여기저기를 소개 했다.

이동국은 다온이를 보고 “어쩜 저렇게 눈이 크냐”며 신기해했다. 그는 다온이 앞에서 유독 목소리가 큰 대박이를 놀리기도 했다.

이 사이 대박이는 시종일관 다온이를 쫓아다니며 관심을 끌려고 노력했다. 책도 주고 스티커를 건네기도 했다. 다온이가 놓친 애착 이불도 착실히 챙겨줬다.

한편 대박이가 수아의 손수건을 다온이에게 가져다 주자, 수아는 “내꺼잖아”라며 앙칼지게 빼앗아 왔다.

이동국은 “무섭다. 20년 후에 어떨지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수아야, 나중에 대박이가 여자 친구 생기면 어떻게 생긴지, 다 신경 쓸 거지?”라고 물었다. 수아는 냉큼 “네”라고 답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