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긱스 SNS
[사진]긱스 SNS

힙합 듀오 긱스(루이 릴보이)가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긱스는 오는 8월 말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미니앨범 형태로 컴백할 것으로 보이며 긱스만의 색깔이 담긴 장르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긱스는 현재 총 4~8곡 정도 내외로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음악적인 완성도를 위해 컴백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선 8월 말 컴백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긱스는 지난 2015년 싱글 'Is You' 이후 1년 만에 신곡을 들고 오게 됐다. 미니앨범으로는 지난 2012년 두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이후 4년 만이다.

긱스는 지난 2011년 데뷔 앨범 'Officially Missing You'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긱스는 이 곡을 통해 씨스타 멤버 소유와 남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 단숨에 음원 강자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루이와 릴보이가 모든 곡의 작곡, 작사를 맡아 프로듀서로서 남다른 실력을 갖췄다. 긱스는 이외에도 어반자카파, 김범수, 나비, 박정현 등과 연이어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해왔다.

긱스는 '어때', 'Wash Away', 'Fly' 등 다수의 곡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조용한 음원 강자로서 인지도를 높여갔다. 개별 활동에서도 루이는 지난 3월 첫 번째 정규앨범 '황문섭'을 발표했으며 릴보이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 JTBC '힙합의 민족' 등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