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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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tvN은 17일 '디어 마이 프렌즈'의 후속드라마 '굿와이프'의 주연배우가 모두 모인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앞서 공개한 전도연의 단독 티저 포스터에 이어 드라마의 주연배우 6인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이 한 자리에 모여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를 살펴보면 먼저 가정주부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 나갈 전도연(김혜경 역),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검사 유지태(이태준 역),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의 로펌 대표 윤계상(서중원 역)의3인3색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어 로펌 공동 대표 김서형(서명희 역), 국내에서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하는 만능 조사관 나나(김단 역), 신입 변호사로 새로운 매력을 그려나갈 이원근(이준호 역)이 함께 자리했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이 함께 한 3인 포스터는 초상화 액자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일렬 구도와 '그의 스캔들, 그녀의 스토리'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다른 매력의 두 남자 유지태와 윤계상, 그리고 오랜 세월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남편의 스캔들과 정치 의혹이 밝혀지면서 로펌 변호사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전도연, 세 사람이 그려나갈 이야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하며 tvN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제작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금)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