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상한사 특집의 라인업이 일부 공개됐다. 배우 김혜수부터 쿠니무라 준까지 그야말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쿠니무라 준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확인은 어렵다. 무한상사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무한상사의 출연진이 공개된 바 있다. ‘무한도전’의 수장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는 이날 TV리포트에 “‘무한상사’는 지금 한창 촬영 중이다. 이제훈은 촬영했고, 김혜수는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훈과 김혜수는 ‘무한상사’ 집필을 맡은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드라마 ‘시그널’에서 호흡을 맞추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바 있다. 특히 김혜수는 김은희 작가가 직접 연락해 러브콜을 했다는 후문. ‘시그널’의 또 다른 주역 조진웅은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드라마 ‘미생’에 출연했던 배우 전석호도 무한상사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만, 배우 김희원은 스케줄 조율 중이다.

쿠니무라 준의 출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맞다면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은 그야말로 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한상사’는 7월말부터 온라인에 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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