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시즌스
[사진]세븐시즌스

그룹 블락비 박경이 멘사 회원에 가입해 화제다.

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은 지난 9월 24일 멘사시험을 본 뒤 회원 자격 취득 통지서를 받았다. 이로써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꼽히는 박경은 뇌섹남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내게 됐다.

멘사는 상위 2%의 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의 국제적인 모임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한 지적연구, 회원들간의 친목 교류 등의 목적을 가진 비영리단체다. 국내에는 리포터 류시현과 한준호 아나운서가 회원이며, 해외에는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 '델마와 루이스'의 지나 데이브스 등이 가입돼 있다. 박경 역시 브레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tvN '문제적 남자'에 뇌섹남으로 출연해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박경은 제작진의 권유로 이번 시험에 치르게 됐다. 방송에서 박경은 뛰어난 수학적 능력과 빠른 계산적 사고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또 기발한 사고로 연달아 문제를 맞추며 '뇌요미'란 애칭도 얻고 있다.

이에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한 매체에 "박경이 멘사시험에 합격한게 맞다"며 "'문제적 남자' 제작진의 권유로 시험을 치르게 됐고 단 번에 멘사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박경 본인도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문제적 남자'에 출연 중인 박경은 새 음반 작업에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