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미씽' 포스터
[사진]영화 '미씽'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언희 감독)'는 10일 5만102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0만6361명을 기록했다.

저예산으로 힘겨운 촬영환경 속에서도 여자감독, 여자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씽: 사라진 여자'는 할리우드와 국내 대작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100만 돌파를 일궈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를 위해 영화의 주연배우 공효진 엄지원은 '프로홍보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미씽: 사라진 여자'를 홍보하기 위해 개봉 전 후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무대 인사에 나서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어지러운 시국 가볍고 유쾌한 영화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다소 어둡고 무거운 '미씽: 사라진 여자'가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는 것 역시 고무적인 일이다.

'100만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성적으로 보답한 '미씽: 사라진 여자'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면서 공감대를 높인 영화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