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배우 이동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열연중인 이동욱은 지난 24일과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leedongwook_official)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코멘트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반짝반짝 예쁘게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그윽한 눈빛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선 현재 출연 중인 ‘도깨비’ 세트장 한 켠에 놓인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동욱은 트리에 걸린 장식품을 만지며 지그시 바라보거나, 셀카를 찍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한편,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츤데레 저승사자’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저승사자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에 자신의 매력을 오롯이 녹여내며 신선한 캐릭터를 구축해 ‘저승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블랙홀같은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