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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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MBC 새 드라마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왕은 사랑한다'의 블랙홀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대장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매력만점의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섬세한 연출력의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6년 12월 21일 상암 MBC 대본연습실에서 '왕은 사랑한다'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첫 번째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왕은 사랑한다'를 이끌어갈 김상협 PD를 비롯해 임시완(왕원 역)과 임윤아(은산 역), 홍종현(왕린 역), 오민석(송인 역), 정보석(충렬왕 역), 장영남(원성공주 역), 김호진(왕영 역), 이기영(은영백 역), 최종환(송방영 역), 엄효섭(이승휴 역), 추수현(옥부용 역), 박환희(왕단 역), 안세하(개원 역)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폭발하는 열정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4시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들며 블랙홀 마력의 진수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의 사랑 폭발 대본 인증샷도 공개됐다. 세 사람은 대본을 들고 기분좋게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랑스런 하트가 담긴 인증샷으로 최강 케미를 자랑해 '왕은 사랑한다'를 더욱 기대케 한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연기력, 김상협 PD의 섬세한 디렉팅, 흥미진진한 대본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첫 대본리딩 현장이었다"며 "배우-제작진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최고의 기대작답게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2017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