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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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드디어 오늘 밤 11시 베일을 벗는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에서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필력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2017년 또 하나의 차별화된 로코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내보스’는 '소통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의 로코 드라마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선사한다. 내성적인 남자와 외향적인 여자, 마치 기름과 물 같이 정반대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청자의 가슴 속 깊이 숨겨진 로망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또, 달달한 로맨스 뒤에는 현실적인 메시지도 있다. 바로 ‘소통’에 대한 화두를 던져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인 것이다.

외향적인 자들의 세상에서 마음의 문을 닫은 은환기가 그 문을 열려고 하는 채로운으로 인해 시선의 한복판에 서게 되면서 조금씩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내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송현욱 감독은 “우리가 생각하는 로맨스보다는 사람과의 소통의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작품의 재미 포인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진과 박혜수는 기존의 로코 드라마에서 볼 수없던 독특한 남녀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우진은 업계 1위 홍보 회사 ‘브레인 홍보’ 대표 ‘은환기’ 역을 맡아 극도로 내성적이고 소심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송현욱 감독이 제작발표회에서 연우진에게 무한 신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tvN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는 오늘(1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