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정글의 법칙' 방탄소년단 진과 공명이 모기와 사투를 벌여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지난해 11월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의 촬영에서 진은 밤새 모기에 시달린 후 나르시시스트답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상태를 점검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모기가 다른 곳이 아닌 입술을 물어 입술만 팅팅 부은 것. 진은 어이없어하면서도 “내 입술이 매력적인 건 또 어떻게 알고 입술에 달려들었지?”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려심 많은 공명은 모기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명은 “모기야, 너네도 밥 먹으렴. 모기도 먹고 살아야 하니깐요”라고 모기 밥을 자처하며 잠을 청했는데, 예상보다 더 심한 모기의 공격에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결국 다음 날 아침에 넋을 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모기떼의 습격을 당한 ‘진공 브라더스’ 진과 공명의 모습은 오는 20일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