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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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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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류수영(37)과 박하선(29)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2년 연애의 결실을 맺으며 서로 하나됨을 선언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이 22일 오후 4시 메이필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가 친지와 지인만 초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류수영은 듬직했다. 검은색 턱시도로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박하선은 아름다운 신부였다. 순백의 오프 숄더 드레스로 청순미를 과시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됐다. 선배 조승우가 사회를 맡아 식을 이끌었다. 샘 해밍탄은 2부 피로연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손진영이 불렀다.

스타 하객들도 눈길을 끌었다. 사회 조승우를 비롯해 지진희, 왕빛나, 이광수, 정유미 등이 자리를 빛냈다. 샘 해밍턴은 붕어빵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19일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류수영이 신작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에 합류, 미리 다녀왔다.

앞서 류수영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하선 역시 조심스럽게 결혼 심경을 전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