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미 인스타그램
[사진]금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크레용팝 금미가 문희준과 멤버 소율의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모았다.

금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막내 소율이 희준오빠랑 평생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아야대"라며 "오늘 정말 예뻤다, 너. 2월의 신부. 아름답다 박혜경. 부케는 내꺼"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레용팝 금미, 엘린과 함께 포즈를 취한 문희준과 소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띄웠다.

이날 문희준과 소율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올렸으며, 강타가 축가를 불렀고 토니안이 축시로 축하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연예인 하객들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1991년생으로 문희준보다 13살 어린 소율은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 이듬해 발표한 싱글 '빠빠빠'가 독특한 안무로 커버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율은 지난해 정규앨범 '두둠칫'으로 컴백 후 공황장애가 악화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결혼 이후에도 당분간 휴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