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일엑스'제공
[사진]'스타일엑스'제공

모바일 패션·뷰티 매거진 '스타일엑스'가 14일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손동운은 이번 화보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워너비 남친룩'과 강렬한 상남자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는 촬영 내내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동운은 최근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손동운은 "힘든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에 대해 최대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새 앨범에서도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새로운 팀명으로 하이라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가 발표했던 앨범명이자 같은 제목의 수록곡도 있었다. 의미도 좋고 신나는 노래라서 평소에도 좋아하는 곡이어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손동운은 최근 가수 유재환과 함께 싱글앨범 'Universe'를 발표했다. 작곡, 작사 등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어라운드어스로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으로 낸 앨범이다. 그는 "유재환과 친해지게 됐다. 너무 좋은 형이다. 같이 하게 돼서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20대 남자의 사랑 이야기나 인생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곡을 쓰면서 내 경험담을 쓴 적은 거의 없다.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얻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동운은 데뷔 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하이라이트로 새로 시작하기까지 짧은 2개월이 팬들에게는 2년 같이 길었을 거다. 그럼에도 기다려줘서 고맙고 늘 미안한 마음도 크다"라며 "이제는 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럴 때 우리 멤버들도 행복을 느낀다. 일방통행 아닌 쌍방으로 오가는 소통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동운의 더 많은 화보와 동영상, 인터뷰는 '스타일엑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