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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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tvN '도깨비'가 27일 미국에서 발표된 '제5회 드라마피버어워즈'에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피버어워즈'는 미국 최대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투표에는 약 320만명이 참여했다.

이 시상식에서 '도깨비'의 주연인 공유는 남우주연상을, 이동욱과 유인나는 남녀조연상을 각각 받았다. 베스트 커플상은 '도깨비 내외' 공유와 김고은에게 돌아갔고, 베스트 드라마 멜로 부문도 '도깨비'가 가져갔다.

여우주연상은 KBS 2TV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가 수상했다.

라이징 스타상은 tvN '치즈인더트랩'의 남주혁이, 베스트 키스상은 SBS TV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과 공효진이, 베스트 브로맨스상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정일우와 안재현이 받았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베스트 드라마 코미디 부문도 수상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도 베스트 앙상블상과 베스트 드라마 사극 부문 등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