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숙 인스타그램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숙이 세 명의 특별한 인연들과 시상식에서 만났다.

3일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상예술대상 에서 솔메이트 미란이를 만났어요. 인간의조건 옆집남자 #유해진 언니쓰원조 #라미란 예능상 #박나래 너무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숙과 라미란, 유해진,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53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네 사람이다.

특히 김숙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라미란과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박나래와는 개그맨 선후배로 평소 친분을 자랑했다. 유해진과는 과거 김숙이 '인간의 조건' 촬영 당시 옆집이었던 인연을 밝힌 적 있다.

한편 이날 김숙과 라미란은 시상자로, 박나래는 TV부문 예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