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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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16일 입대해 화제다.

주원은 16일 오전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6주간의 군사 기초 훈련 후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주원은 지난해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최종합격했지만 현역을 택했다. 작품 활동 도중 입영통지를 받을 경우 작품과 출연진, 제작진에 피해가 우려돼 의경 입대를 포기했다.

그는 입대 하루 전까지 일정을 소화했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다. 그는 “기분이 이상하다. 오히려 차분하고 어떻게 보면 편한 느낌도 있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모든 면으로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고 촬영 하면서 혹시나 영장이 나오면 어떡하나 모두 걱정을 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일본서 콘서트 중인 공개연인 보아에 대해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주원은 2019년 2월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