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피해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리랑TV가 23일과 24일 난민 문제를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을 잇달아 방송한다.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하는 '뉴스텔러스'는 '벼랑 끝에 선 난민들, 새로운 희망은 있는가'를 주제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에서 온 외신 기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는다.
이들은 난민 발생의 원인, 난민과 관련된 사건사고, 유럽의 난민 수용 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힌다.
스티븐 브로윅(캐나다) 기자는 "많은 데이터와 연구를 보면 이민자들은 사회에 경제적인 이득을 제공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새로운 사회에 합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틀을 제공해주는 것이다"라며 "이들이 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토론프로그램 '업프론트'는 24일 더크 헤베커 UN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송상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욤비 토나 광주대 자율융복합전공학부 교수, 보데인 왈라번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를 통해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난민 출신으로 한국에 정착한 욤비 토나 교수는 "난민 사태는 단지 시리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며 국제사회 전체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상현 회장은 "경제적·인도적 지원만으로는 난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방송은 또 테러·난민 문제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카우너트 영국 던디대 교수와 오준 주유엔대사를 전화로 연결해 조언을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