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김태희 주연 드라마 '용팔이'가 미국 소니픽쳐스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을 받아 화제다.
'용팔이'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소니픽쳐스가 '용팔이'를 러시아에서 리메이크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해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계약이 진행된 것은 아니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1일 종영한 '용팔이'는 최고 21.5%, 18부 평균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는 근래 보기 드문 흥행을 했다.
주중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이 20%를 넘어선 것은 대단한 기록으로, 빠르고 호쾌한 스토리와 주원의 연기력, '미녀' 김태희의 출연 등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돈을 벌기 위해 조폭을 대상으로 불법 왕진을 다니는 '용한 돌팔이' 의사와 재벌 상속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HB엔터테인먼트 김연성 이사는 "러시아는 마피아가 있으니 용팔이 이야기 코드가 맞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소니픽쳐스가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미국 리메이크를 소니픽쳐스와 준비 중이다.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 성과가 없는 것에 대해 김 이사는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가지 시스템도 다르고 논의해야할 것이 많다"면서 "여전히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