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2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의 거침없는 직진에 윤봄(이주빈 분)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2회는 전국 기준 평균 4.6%, 최고 5.4%를 기록했으며,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선재규는 돈나무 화분을 핑계 삼아 윤봄의 집을 찾는가 하면, 그녀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투박하지만 솔직한 '촌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아버지와의 통화 후 눈물을 보인 윤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모습은 거친 외모 뒤 따뜻한 진심으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윤봄은 선한결(조준영 분), 최세진(이재인 분)이 속한 동아리 담당 교사가 되면서 선재규와 다시 얽히게 됐다. 동아리 활동을 위한 발전소 답사로 재회한 두 사람. 윤봄은 재규에게 휘말리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점차 경계심을 허물어 그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선한결로 인해 만년 2등이었던 최세진이 가출을 감행했고, 이 소식을 들은 선재규와 윤봄은 그녀를 찾아 서울로 향했다. 최세진이 지하철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긴박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최세진이 의문의 남자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 윤봄으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선재규는 그녀가 타고 떠난 지하철을 따라잡기 위해 역과 역 사이를 전력 질주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 다음 정거장에서 문이 닫히기 직전 선재규가 몸을 던지듯 지하철에 뛰어드는 엔딩은 짜릿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휘청거리는 윤봄의 허리를 단숨에 붙잡았고, 이 모습은 탱고의 한 동작을 연상시켰다. 이 순간 윤봄은 과거, 넘어질 뻔한 자신을 받쳐주던 선재규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3회는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