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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러브 미> 위로가 가장 절실했던 순간…장혜진의 ‘따뜻한 한마디’가 만든 기적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세상을 떠난 엄마이자 아내 김미란(장혜진 분)이 서현진(서준경 역), 유재명(서진호 역), 이시우(서준서 역)에게 환영으로 나타나 조용히 가족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김미란은 가장 필요한 순간마다 나타나 단 한마디만으로도 가족들의 상처받고 속상한 마음을 어루만지며 가슴 시린 여운을 남기고 있다.

#1. 남편 유재명에게, "당신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내의 환영이 나타난 순간은 유재명(서진호 역)이 새로운 설렘과 죄책감 사이에서 혼란을 겪을 때였다. 과거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던 아내가 두 다리로 걷는 모습은 멈춰 있던 유재명의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음을 의미했다. "당신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김미란의 바람은 유재명이 스스로를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선택할 용기를 주는 조용한 허락처럼 다가왔다.

#2. 딸 서현진에게, "준경아, 넌 따뜻한 애야."

서현진(서준경 역)이 자신을 이기적이고 냉혈한이라 자책하며 힘들어할 때, 엄마의 환영이 나타났다. 김미란은 어린 시절 동생을 살뜰히 보살폈던 서현진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넌 따뜻한 애야"라고 다정하게 위로했다. 이 한마디는 이후 서현진의 선택과 변화에 분명한 설득력을 더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아들 이시우에게, "우리 준서가 제일 예쁘고 자랑스러운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초라해진 자신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분노로 폭발한 이시우(서준서 역)는 집을 뛰쳐나왔다. 이때 마주한 엄마의 환영은 끝내 혼자라고 느껴왔던 상처를 다독였다. 김미란은 아들의 등만 봐도 마음을 알았던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는 우리 준서가 제일 예쁘고 자랑스러운데"라며 이시우에게 스스로 일어설 힘을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김미란은 '서씨네' 가족에게 늘 가장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등장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주 9-10회 방송에서도 가족의 감정을 정리하는 중요한 장면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한편, '러브 미'는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글로벌 OTT 서비스 Rakuten Viki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도 만날 수 있다.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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