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뒤처진 인물의 시기와 질투를 넘어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늘(24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20년째 감독 데뷔를 준비하는 황동만(구교환 분)과 영화사 PD 변은아(고윤정 분)의 청정 호흡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황동만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기이한 행보를 보일 때, 변은아는 그의 투명함을 꿰뚫어 보며 "천 개의 문이 다 열려 있는 사람 같다"는 특별한 진단을 내린다. 세상의 잣대에 고립됐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하며 불안의 적신호를 '안심'의 초록불로 바꿔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환기를 선사한다.
특히 황동만이라는 세계를 기꺼이 겪어보겠다고 다짐하는 변은아의 목소리는 두 사람의 단단한 연대를 예고한다. 괴로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이들의 무해한 시너지는 무가치함의 늪에서 벗어날 정서적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불안 속에 멈춰 서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안심의 불을 켜게 되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2026년 상반기 기대작 '모자무싸'는 오는 4월 18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