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선발 투수 홍민규가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 투수 홍민규였다. 그는 6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 팀의 연승 재가동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KIA 타선 역시 경기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굳혔다.
▲ KIA, 타선 폭발하며 승기 잡아
KIA는 경기 초반 득점 없이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0의 균형은 4회초 키움의 공격에서 깨졌다. 키움은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KIA 수비진의 끈질긴 저항에 막혀 1점에 그쳤다. 이후 KIA 타선은 5회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타자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투수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 카스트로 투런포, 승리 쐐기 박아
승부는 6회말 터진 카스트로의 투런포에서 갈렸다. 카스트로는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투수 알칸타라의 7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KIA는 3-1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몰아 KIA는 7회말 2사 후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상대 투수의 연속된 폭투와 적시타가 터지면서 2점을 추가,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 마운드 안정감, 연승 재시동
마운드에서는 선발 홍민규가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 역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도현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에는 최지민이 1이닝, 9회에는 장현석이 등판하여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장현석은 9회초 등판하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2026년 4월 16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