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지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슈퍼볼 하프타임 쇼 출연 의지를 밝혔다. 리더 RM은 한국 문화의 위상을 언급하며 기회가 된다면 공연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방향으로 싱글 및 미니 앨범 발매를 고려 중임을 시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과 가진 인터뷰에서 리더 RM은 "전 세계 사람들이 영화 '기생충'을 보고 있고, 한국 문화가 이렇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꼭 (슈퍼볼에서) 공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K팝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대중음악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슈퍼볼 무대에서도 자신들의 존재감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로 풀이된다.
▲ 슈퍼볼 무대 향한 기대감
멤버들은 최근 열린 '2026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스페인어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라틴 팝 스타 배드 버니의 공연을 언급하며 자신들의 무대를 상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은 "그 무대에 서게 된다면 우리의 공연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는 단순히 무대에 서는 것을 넘어, 방탄소년단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슈퍼볼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이 슈퍼볼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어떤 메시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 향후 활동 전략 및 앨범 발매 방식 변화
방탄소년단은 향후 그룹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홉은 "우리가 다시 모여 그룹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그걸 생각하면 목표는 더 이상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는 멤버들이 군 복무 등 개인 활동 이후 다시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슈가 역시 급변하는 음악 시장 트렌드를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 그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트렌드도 너무 빨리 바뀐다"며 "그래서 당분간 싱글을 내보는 게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슈가는 작년 9월 앨범 '아리랑' 녹음을 마쳤으나 발매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경험을 언급하며, 앨범 제작 과정에서 현재 유행할 음악 트렌드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싱글이나 미니 앨범 형태로 음악을 발표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이는 팬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