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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부산 KCC 수비력 및 화력 정면충돌

Kstars 기자
안양 정관장-부산 KCC 수비력 및 화력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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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안양 정관장이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부산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력을 보유한 정관장과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KCC의 창과 방패 대결이 성사되며 시리즈 향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4강전은 5전 3승제로 치러지며 승리 팀은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창원 LG와 더불어 2위로 시드를 배정받은 안양 정관장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결승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정관장은 이번 시리즈에서 고양 소노를 꺾고 올라온 부산 KCC를 상대로 홈 코트의 이점을 활용해 기선 제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안양 정관장 아레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개막

안양 정관장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부산 KCC의 화력을 잠재우겠다는 계획이다.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은 지난 정규시즌 동안 구축해온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빠른 역습과 외곽포를 제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규시즌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박지훈의 레이업 득점과 수비 집중력은 단기전에서 정관장이 내세울 수 있는 주요 승리 공식으로 꼽힌다.

이번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4월 24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며 본격적인 5전 3승제 승부의 시작을 알린다. 정관장은 지난 2022-2023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과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에 맞서는 부산 KCC는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6강전에서 보여준 가공할 공격력을 바탕으로 정관장의 방패를 뚫겠다는 기세다. 양 팀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다는 평가 속에서 1차전 승리 팀이 결승에 진출할 확률이 높은 만큼 첫 경기 결과에 모든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여자배구 선수단 FA 재계약 및 전략적 트레이드 단행

농구단의 활약과 더불어 정관장 브랜드 내의 여자 프로배구단인 레드스파크스 또한 다음 시즌을 위한 대대적인 선수단 정비를 완료했다. 구단 측은 4월 21일 내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세터 염혜선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선우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베테랑 세터인 염혜선은 팀의 중심을 잡는 주전으로서 다섯 번째 FA 계약을 체결하며 정관장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이선우 역시 팀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 자원으로서 잔류를 선택하며 전력 유출을 막았다.

특히 이번 비시즌 기간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은퇴 후 1년 만에 코트 복귀를 선언한 표승주의 영입과 트레이드 소식이다. 정관장은 표승주와 총보수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연봉 1억 6,000만 원과 옵션 4,000만 원으로 구성된 조건이다. 정관장은 표승주와 계약한 직후 흥국생명과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진행하여 그녀를 보내는 대신 차기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다. 이러한 결정은 즉각적인 전력 강화와 함께 팀의 장기적인 육성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정관장 마케팅 강화 전략

정관장은 스포츠단의 성과뿐만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정관장 브랜드 제품에 대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홍삼 제품 등 타겟별 맞춤형 제품군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최근 정관장은 브랜드 명칭에서 인삼공사를 떼고 정관장이라는 고유의 브랜드명을 전면에 내세우는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통일하고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일환이다. 스포츠단의 활약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만큼 4강 플레이오프에서의 성적은 기업 마케팅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안양 정관장은 농구와 배구 등 스포츠 분야에서의 성과와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적인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다가오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의 수비적 성공 여부가 농구단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면, 선수단 재편과 브랜드 강화 전략은 정관장이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 및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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