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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감독, KB스타즈 3번째 통합 우승 견인…'옆집 아저씨' 리더십 재조명

Kstars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팀의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그는 전통적인 카리스마 대신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리더십으로 선수단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번 우승으로 KB는 새로운 왕조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최근 2025-2026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번 우승은 특히 김완수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감독 부임 4년 만에 두 번째 통합 우승을 기록하며, 김 감독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시즌 내내 우승 후보로서의 압박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KB스타즈 선수단은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였다. 이는 김 감독의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이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 KB스타즈 통산 3번째 통합 우승

KB스타즈는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는 지난 4월 26일 치러졌으며, 승리 직후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하였다. 이후 4월 29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우승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KB스타즈가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구단의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기는 사건이다. 김완수 감독은 부임 후 4년 만에 팀을 두 번의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단기간 내에 팀의 체질을 개선하고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그의 지도 방식이 선수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했음을 증명한다.

▲ '옆집 아저씨' 리더십

김완수 감독의 리더십은 기존의 권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명장' 이미지와는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그를 '옆집 아저씨' 같다고 묘사하며, 친근하고 소통 지향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슈터 강이슬 선수는 김 감독과의 10년째 사제지간을 언급하며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였다. 이러한 리더십은 선수들이 경기 내외에서 편안하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우승이라는 큰 압박감 속에서도 선수단이 동요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 감독의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정신적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 그의 지도 방식이 결국 통합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는 현대 스포츠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 명장 반열에

통합 우승 달성 이후 KB스타즈와 김완수 감독 앞에는 새로운 과제가 놓여 있다. 특히 팀의 핵심 전력인 강이슬 선수와 박지수 선수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인터뷰에서 "회사에 욕을 해서라도 이건 꼭 (잡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두 선수의 잔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들의 잔류 여부는 KB스타즈가 '왕조'를 구축하려는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감독은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KB스타즈를 장기적인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안정적인 선수단 구성과 김 감독의 독특한 리더십이 조화를 이룬다면, KB스타즈는 앞으로도 여자프로농구의 강자로 군림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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