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크리에이터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신혜선과 공명이 아찔한 키스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폭발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4회는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9.5%, 전국 기준 최고 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밀한 사생활을 공유하게 된 주인아(신혜선 분)와 노기준(공명 분)의 관계가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해무그룹 연구소의 타깃 감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에이스 콤비로서 빈틈없는 공조를 펼쳤다. 특히 핵심 인물인 제임스(데이빗 분)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증거를 잡기 위해 호텔 잠입 수사를 감행, 커플 행세를 하며 아슬아슬한 밀착 상황을 연출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사건은 주인아의 사이다 해결로 일단락됐으나, 제임스를 영입한 전재열(김재욱 분) 총괄부회장과 주인아 사이의 날 선 대치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노기준은 부회장과 주인아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에 신경을 쓰면서도, 점차 주인아를 향해 피어오르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느꼈다.
결정적인 순간은 노기준이 주인아를 파멸시킬 수도 있는 의문의 사진을 입수한 뒤 찾아왔다.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던 노기준은 주인아의 화실을 다시 찾아 편견 없이 그녀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다. 완성된 그림을 매개로 마주 선 두 사람은 "예쁘네"라는 고백과 함께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극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한편, 전재열과 박아정(홍화연 분)의 과거 인연도 드러났다. 과거 사채 빚으로 위기에 처했던 박아정에게 전재열이 아무 조건 없이 호의를 베풀었던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으며, 박아정은 여전히 그를 짝사랑하고 있음이 밝혀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tvN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은밀한 감사' 4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