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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 3년 연속 통합 우승

Kstars 기자
핸드볼 H리그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 3년 연속 통합 우승
©KStars-yna 제공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여자 핸드볼 H리그에서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규리그 전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척시청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는 여자 핸드볼 최초의 3연패 기록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강은혜 선수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5-2026 신한 SOL뱅크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통합 우승 3연패를 달성하며 여자 핸드볼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21전 전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척시청을 상대로 1차전 패배 후 2, 3차전을 연이어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3차전에서는 30-25의 스코어로 삼척시청을 제압하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이번 3년 연속 통합 우승은 여자 핸드볼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이는 팀의 꾸준한 전력 유지와 선수단의 뛰어난 기량, 그리고 김경진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정규리그 전승이라는 완벽한 시즌을 보낸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결국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척시청에 전반 14-17로 뒤처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강경민 선수의 연속 4득점을 시작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골키퍼 박조은 선수의 놀라운 선방쇼가 승리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박조은 선수는 이연경, 김민서, 김보은 선수의 결정적인 슛을 잇달아 막아내며 이날 총 14개의 세이브를 기록,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삼척시청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박조은 선수의 선방을 바탕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25-21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점수 차를 꾸준히 벌려 나갔다. 경기 종료 약 5분을 남기고 25-22 상황에서 연속 3골을 추가하며 6점 차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에서는 강경민 선수와 강은혜 선수가 각각 9점씩을 퍼부었고, 최지혜 선수도 8점을 보태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삼척시청에서는 이연경 선수가 10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역전 우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챔피언결정전 세 경기에서 총 18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강은혜 선수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은혜 선수는 1차전 패배 후 팀원들과 소통하며 몸싸움과 찬스 메이킹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 감독 역시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여자부 최초 통합 3연패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에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1천만원을 추가하며 총 6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팀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2025-2026 핸드볼 H리그 시즌은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여자부 3년 연속 통합 우승과 함께 남자부에서 창단 20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른 인천도시공사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은 핸드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순간들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이번 역사적인 기록은 한국 핸드볼 리그에 큰 이정표를 남겼으며, 향후 여자 핸드볼 리그의 발전과 인기를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성과는 다른 팀들에게는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팬들에게는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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