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이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따뜻한 봄의 추억을 쌓았다.
김용준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봄, 걸음'을 개최했다. 2022년 첫 솔로 콘서트 이후 매년 꾸준히 공연을 이어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계절의 흐름과 자신의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김용준은 '이쁘지나 말지'를 시작으로 '아는 동네', '한 끗 차이', '가슴뛰는 사람' 등 주요 솔로곡들을 선보이며 섬세한 표현력과 짙은 감성을 증명했다. 이어 'Timeless', '라라라', '내사람' 등 SG워너비의 대표 히트곡들을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떼창은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2006년 곡 '사랑했어요' 무대에서 데니안의 랩 파트를 직접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이수현의 '나의 봄은' 등 커버곡 무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촉촉한 감성을 선사했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세트리스트 구성 비화와 근황을 전하며 관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김용준은 "한 걸음씩 앞으로를 잘 채워나가겠다. 함께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나아갈 에너지를 얻었다"며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박제한 뒤, 화려한 메들리 무대를 끝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빌리언스












